변화의 신호: 코로나19는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6억 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등교하지 못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55%가 원격 근무를 시작했고, 국제여행은 88%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물리적 이동이 가능한 거리가 대폭 줄어든 현 시대에, 우리는 어제와 오늘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코로나의 시대에도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중입니다. McKinsey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고 불과 8주 만에 비즈니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5년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를 선언한 3월 11일 이후, 세일즈포스의 작지만 강력한 Signals 팀에서는 빠르게 돌아가는 이 세상의 모든 변화를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모든 분야의 뉴스를 철저히 조사하고 어떤 문제가 대두되었는지 조사하고자 소비자의 소리를 귀담아들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세일즈포스 Signals팀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흥미로운 변화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일즈포스 조직 내에서 여러 팀과 힘을 합쳐 문제, 변화 및 트렌드를 조사하여 궁극적으로 ‘변화의 신호’를 포착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변화의 신호를 "엄격한 기준을 포함한 사회적 변화"라고 정의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근무, 생활 및 취미를 완전히 바꿔 놓았으며 그 변화의 여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우리를 새로운 미래로 인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신호에는 두 가지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과,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모든 신호는 한 가지 매우 분명한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의 그 끝엔 놀랄 만한 기회가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의료부터 제조, 소매, 부동산에 이르는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변화시키는 활기와 창의력, 재능을 가진 인재와 기술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함으로써 이제 기업은 불가능해 보였던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고급 기술이 적극 활용되며 우리의 소통과 관계도 크게 변화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CEO인 Marc Benioff는 최근 인터뷰에서 “과거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현재에만 집중해야 하죠. 기업과 조직을 재건하고, 스스로의 인식을 재건해 새로운 디지털 미래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현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발전된 기술 중 일부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빠르게 사라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모두가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마스크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이제 막 초반에 접어들었을 뿐이며 앞으로 기술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바꿀 것입니다.

우리가 집중하고자 하는 부분도 바로 이것입니다. 상기에 언급된 노력에 힘입어 우리는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여 일곱 가지 변화의 신호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정의했습니다.

위와 같은 변화는 아직 수박 겉핥기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해야 했고 변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걸어온 길은 버리고 위험 부담을 대담하게 안고 가야 했습니다. 우리는 기업가, 탐험가, 동업자가 되어 느린 성장과 느린 위축을 감내하며 스스로 운명을 책임져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신호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함께 구축해야 할 프레임워크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Trailblazers 커뮤니티 및 Trailblazers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변화가 기업과 고객, 공동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해서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토록 극적인 세상에서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앞길에 높여 있는 대담한 기회를 받아들임으로써 위기 상황의 지속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이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변화시킨 방식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싶으신가요? 변화의 신호 중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나요? 해시태그 #SignalsOfChange를 사용하여 SNS에서 토론에 참여하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환영합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