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AWS와 인프라·데이터·AI 에이전트 연결…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 20주년… AI 시대 이끌 글로벌 인재·개발자 양성 목표
세일즈포스-지멘스 공동 발표, 영업·서비스 전반에 에이전틱 AI 확대 적용
아데코, 채용 프로세스 전반으로 에이전틱 AI 도입 확대
2026년 9월 17일(목) – 전 세계 에이전틱 CR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일즈포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연례 최대 글로벌 IT 컨퍼런스 ‘드림포스 2026(Dreamforce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의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업무 환경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앞서 차세대 라이브 인터페이스 레이어 ‘AI포스(AIforce)’와 CRM 추론 모델 ‘코아(Koa)’를 공개하며,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다양한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AI포스가 제시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AI 모델, 협업 도구 등으로 연결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기업이 기존 시스템과 거버넌스를 유지한 채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다양한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는 인프라부터 데이터, AI 에이전트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인프라 아키텍처 ‘하이퍼포스(Hyperforce)’를 구글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는 한편, 세일즈포스의 헤드리스 아키텍처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양사 플랫폼의 AI 에이전트는 별도의 통합 작업 없이도 동일한 기업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기반으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AWS와의 협력은 AI를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접점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일즈포스의 고객 데이터와 비즈니스 맥락을 ‘아마존 퀵(Amazon Quick)’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AWS의 AI 에이전트를 슬랙(Slack)과 연동해 협업 흐름 안에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의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에이전트포스에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모델 선택 유연성을 확보하였으며, 에이전트포스 보이스(Agentforce Voice)와 아마존 커넥트 커스터머(Amazon Connect Customer) 간 실시간 양방향 음성 연동을 통해 고객 응대 영역까지 연결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AWS와 함께 세일즈포스 고유의 음성 모델을 AWS 트레이니엄(Trainium) 칩에서 최적화해, 슬랙 내에서 별도의 화면 전환 없이도 음성으로 바로 아이디어를 기록·공유할 수 있는 초저지연 음성 딕테이션 기능도 현재 제공 중이다.
이 외에도 세일즈포스는 기술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AI 인재 및 커뮤니티 생태계 강화에도 나선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커뮤니티는 현재까지 트레일헤드(Trailhead) 배지는 1억5,100만 개 이상, 148만 건 이상의 자격증 획득 수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700개 이상의 커뮤니티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총 4개의 공식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80회 이상의 밋업을 진행하며 최신 기술의 실무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국내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 행사 ‘서울 드림인(Seoul Dreamin)’은 2024년 첫 개최 이후 2년간 23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올해에는 11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전 세계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를 통해 축적된 AI 기술 역량은 실제 기업 현장의 전환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멘스(Siemens)는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와 지멘스의 ‘팀센터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Teamcenter SLM)’를 연계해 엔지니어링 정보를 영업과 서비스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매월 2,500건 이상 유입되는 잠재 고객 문의를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응대하고 적합성을 판단해 영업 담당자에게 연결하며, 현재 132개국에서 유입되는 인바운드 리드의 100%를 AI 기반으로 응대해 약 1만8,000명의 영업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회장 겸 CEO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는 “지멘스와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라며 “양사의 기술과 전문성, 산업 지식을 결합해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이는 AI 시대를 위한 청사진으로서 기술 연결을 넘어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과 가치를 창출하는 깊은 협업”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인재 솔루션 기업 아데코 그룹(Adecco Group) 역시 자체 발표를 통해 ‘에이전트포스 코워커(Agentforce Coworker)’를 40개국 이상, 약 2만7,000명의 임직원들에게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10개국의 채용 업무에 이미 에이전틱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아데코 전체 사업 매출의 약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데코 그룹은 향후 영업과 채용, 고객 및 후보자 커뮤니케이션 등 일상 업무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박세진 대표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개별 모델이나 솔루션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 다양한 AI 에이전트와 파트너 생태계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라며 “세일즈포스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강력한 커뮤니티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업의 기존 IT 자산과 AI를 연결하고, 어떤 환경에서든지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드림포스에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5만 명 이상이 현장 참석했으며, 2,000개 이상의 세션과 핸즈온 러닝이 진행됐다. 총 3일간 샘 올트먼(Sam Altman)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지멘스 회장 겸 CEO 등 글로벌 기술·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술의 혁신과 에이전틱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전문가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