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서울 드림인(Seoul Dreamin’)’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세일즈포스는 지난 10월 24일 목요일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에서 Seoul Dreamin’(이하 서울 드림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드림인 행사는 전 세계 세일즈포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Trailblazer(이하 트레일블레이저)들이 힘을 모아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행사를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15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행사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드림인 행사는 국내 트레일블레이저들이 세일즈포스를 이용하며 겪은 실제 고민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커뮤니티 내에서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트레일블레이저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들어낸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 전 세계 어디에서나 세일즈포스로 소통하는 사람들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란 ‘어떤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거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세일즈포스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디지털 혁신가들을 트레일블레이저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세일즈포스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여 개국 2,100개 이상의 커뮤니티 그룹에 속한 수백만 명의 트레일블레이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에서는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신기술과 세일즈포스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세일즈포스 전문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 문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신설된 마케터 그룹까지 총 7개의 Salesforce 커뮤니티(User Group, Support Group, Admin Group, Developer Group, WIT Group, Marketer Group, Salesforce Saturday)와 1개의 Tableau 커뮤니티(Tableau User Group)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를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필요한 커뮤니티에 가입해 트레일블레이저로 활동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커뮤니티에서 중복으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세일즈포스의 성장은 늘 전 세계 트레일블레이저들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성장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그만큼 세일즈포스 생태계에서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니는 의의는 남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
Salesforce talk, talk, talk – 세일즈포스 실무자들에게 직접 듣는 세일즈포스 도입 단계별 사례

첫 번째로 진행된 ‘실무자에게 듣는 세일즈포스 톡톡톡’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 고객사인 오픈소스 컨설팅의 박정광님,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의 장준석님, 그리고 세일즈포스 파트너사인 콘센트릭스 코리아의 김종태님, 디스커션의 서혜진님, 총 네 분의 트레일블레이저가 발표자로 참석했습니다.
발표자들은 세일즈포스를 도입하게 된 계기와 각자의 도전 과제를 공유했습니다. 기존 시스템 통합, 데이터 관리 문제,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장애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주요 도입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편하고, 외부 플랫폼과 세일즈포스간의 연동을 통해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환경을 구축한 사례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할 때 조직 내부의 반발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무자들은 유연한 커뮤니케이션과 명확한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고객사와 파트너사 간 협력의 핵심 요소로는 상호 이해와 공감에 기반한 협업이 언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표자들은 커뮤니티의 가치도 강조했습니다. 장준석님은 “커뮤니티 그룹이 구원 그 자체였다”고 밝히며, 실무자 조언의 중요성을 전했습니다. 김종태님은 “업무적, 기술적, 인맥적 확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커뮤니티의 장점을 평가했습니다. 네 명의 트레일블레이저들은 커뮤니티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실제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험을 공유하며, 세일즈포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크게 소개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는 세일즈포스와 관련된 실무 종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성장과 배움의 공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는 학습 자원, 네트워킹 기회, 실무 피드백을 제공하는 강력한 지원 시스템입니다. 커뮤니티에서 얻은 실질적인 도움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Admin, Developer, Staturday Study, WIT, 최근에 새로 추가된 Marketing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그룹의 모임에 참석하며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커뮤니티 리더와 멤버들이 함께 고민해 주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료를 공유해 준 덕분에 솔로 어드민으로서도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리 리더가 직접 공유하는 프로젝트 단계별 세일즈포스 활용 노하우



Implementation Lifecycle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를 도입하는 과정의 핵심 노하우가 공유되었습니다. Admin 그룹 리더 문지훈 님은 워터폴보다 애자일 방식이 선호되며, 분석 단계에서 이해관계자 설정, 목표 통일, 요구사항 정리,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일즈포스 MVP이자 Developer 그룹 리더 오비드존 님은 세일즈포스의 장점을 “Easy, Fast, Move, Complex” 4단계로 요약하며, 확장 시에는 DevOps와 Git 연동으로 배포 자동화를 권장했습니다. WIT 그룹의 리더 이효진 님은 사용자 관리, 데이터 관리, 보안을 성공적 운영의 필수 요소로 소개하며, 활동 분석, 데이터 일관성, 접근 권한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Demo jam, 3분의 열정, 숨가쁜 데모 경쟁

Demo Jam 세션에서는 서울 드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 5개 트레일블레이저 기업이 각사의 프로덕트를 3분 내로 소개하며 치열한 라이브 데모를 펼쳤습니다. 특히 모든 발표가 제한 시간을 1초 남기고 끝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요. 짧은 시간 안에 자사 제품의 핵심 기능을 강조하면서 현장을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대유넥스티어(DAEU Nextier)는 B2B 신용 정보조회 솔루션 ‘커넥트 클라우드’를 소개했습니다. 대유넥스티어는 나이스(NICE) 데이터와 연동된 커넥트 클라우드를 통해 협력사와 고객사의 기업 정보를 외부 검색 없이 세일즈포스 안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아이투맥스(i2MAX)는 혁신적인 자동차 딜러 관리 솔루션 ‘i2DMS’를 선보였습니다. 아이투맥스는 딜러가 QR 코드를 통해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리드로 전환한 뒤 차량 견적 생성, 계약서 작성, 차량 배정, 배송 요청, 검수까지 i2DMS에서 간편하게 진행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스몰빌더(SmallBuilder)는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No-Code’를 소개했습니다. 스몰빌더는 사용자가 에셋 검색, 소요 부품 및 공임 업데이트, 작업 명세서 생성 및 PDF 출력까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구현하는 과정을 선보였으며, 해당 솔루션이 파트너사를 위한 리셀러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콘센트릭스(Concentrix)는 세일즈포스 라이트닝 솔루션 ‘CREAM(Customer Relationship Engagement Application Module)’을 선보였습니다. 콘센트릭스는 고객이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를 남기면 리드를 생성해 전화 상담으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트레슬(Trestle)은 세일즈포스 라이트닝 플랫폼 기반 메시지 발송 솔루션 ‘노티포스’를 소개했습니다. 트레슬은 고객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로그를 통해 사용자 참여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을 시연했으며, 세그멘테이션과 플로우 기능을 통한 대량 메시지 및 자동 발송 캠페인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팀의 숨 가쁜 발표가 끝나자마자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긴장감 넘치는 투표가 이어졌습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이번 서울 드림인 행사 Demo Jam의 우승은 아이투맥스의 ‘i2DMS’가 차지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

연사 발표 – 세일즈포스 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세일즈포스 활용 사례와 미래 솔루션




인도 라자스탄 주의 Developer 그룹 리더인 야다브 아밋 CloudSheer CTO는 어드민에서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고방식 전환과 이를 통해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Case Study와 함께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Salesforce Hall of Fame MVP인 코사카 슌 Accenture CTA는 ‘Salesforce Well-Architected’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데이터 모델 설계와 검색 성능 개선 등으로 더 견고한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구축하는 법을 제안했습니다. 삼성 디스플레이 AI 익스퍼트 황진하 님은 AI와 세일즈포스를 융합하여 공정 분석을 최적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간의 협업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쿄 Admin 그룹 리더인 오우라 사토미 Smart HR 매니저는 어드민 관리에서 아키텍트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 공유와 표준화의 중요성을 전하며, 소규모 팀을 20명 이상의 통합 조직으로 확장해온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세일즈포스 전문가들을 통해 실무 꿀팁을 얻고,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행사가 국내 세일즈포스 트레일블레이저들이 한데 모여 뛰어난 재능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기회가 되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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