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Takeaways
목차
- 일이 밀리는 조직 vs 흐르는 조직: 속도가 아니라 ‘리듬’의 문제
- 마케팅 조직을 이끈다는 것
- 보고를 듣는 사람에서 ‘질문을 던지는 사람’으로: Leader의 Personal Agent
- (1) Slackbot 활용법: 여러 개의 캠페인을 한눈에 디렉팅하는 비결
- (2) Slackbot 활용법: 회의와 보고를 줄이고 리더십 리소스를 확보하는 법
- 리더가 먼저 경험해야 조직의 박자가 바뀐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일이 밀리는 조직 vs 흐르는 조직: 속도가 아니라 ‘리듬’의 문제
하루에도 수십 개의 캠페인이 라이브되고, 수백 명의 스테이크홀더가 리더의 판단을 기다립니다.
많은 조직의 리더들이 비슷한 일주일을 보냅니다. 팀에 현황을 요청하고, 취합되기를 기다리고, 올라온 문서를 검토하고, 빠진 맥락을 다시 묻고, 다음 회의에서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리더에게 가장 비싼 자원인 ‘판단을 내리는 순간’은 자꾸만 뒤로 밀립니다.
한때는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마케팅 조직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던 정기 보고가 사라졌습니다. 리더가 팀을 방치하거나 덜 챙겨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이유로요.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래서 지금 마케팅 팀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한국 마케팅을 총괄하는 맹은혜 리더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예전엔 회의를 준비하려고 정보를 모았습니다. 지금은 질문 하나로 회의를 대체합니다. 일이 밀리는 조직과 흐르는 조직의 차이는 결국 속도가 아니라 리듬이었더라고요. Slackbot이 그 리듬을 되찾아준 게 제가 체감하는 ‘The New Speed of Work’입니다.
마케팅 리더
Salesforce Korea
마케팅 조직을 이끈다는 것
세일즈포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고, 세일즈포스 한국 마케팅 팀은 일본, 대만과 함께 JPKT 리전에 속해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맹은혜 리더는 한국 시장의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실행, 그리고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집니다. 고객 수요 창출(Demand Generation)을 기본 축으로 이벤트, 캠페인,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PR, 커뮤니티, 파트너십까지 마케팅의 모든 범주가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동시에 진행되는 캠페인과 프로젝트의 수를 생각하면, 리더 한 사람이 모든 현황을 파악하는 일 자체가 만만치 않은 업무가 됩니다. 다행인 것은, 세일즈포스의 모든 업무가 Slack 위에서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캠페인 논의도,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크리에이티브 리뷰도 전부 채널과 스레드에 기록으로 남습니다. 조직이 내린 판단과 그 이유가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쌓이는 셈이죠.
문제는 그 정보가 늘 리더를 거쳐 가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담당자는 본사에 먼저 공유했을 수도 있고, 다른 팀 채널에서 논의를 끝냈을 수도 있습니다. 리더에게 보고되지 않았을 뿐, 기록은 이미 조직 어딘가에 남아 있는 거죠. 그래서 결국 사람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담당자에게 확인하고, 정리를 부탁하고, 회의를 잡고. 그 과정이 앞서 말한 하루를 만들어냅니다.
Slackbot의 진짜 가치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이미 조직 안에 쌓인 대화와 문서를 바탕으로 리더가 직접 묻고 답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죠.
보고를 듣는 사람에서 ‘질문을 던지는 사람’으로:
Leader의 Personal Agent경영진과 리더들이 일반 생성형 AI 도구에서 한계를 느끼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매번 상황을 길게 설명해야만 제대로 된 답을 주기 때문입니다. 외부 AI는 사용자가 정제해서 입력한 프롬프트와 웹상의 공개 데이터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Slackbot은 다릅니다. 이미 우리 조직의 대화, 프로젝트 채널, 스레드, 공유 문서 안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 안전한 보안 경계 안에서: 리더가 접근 권한을 가진 실제 채널과 문서만을 기반으로 답하므로, 왜곡 없는 우리 조직의 진짜 현황을 보여줍니다.
- 설명하는 시간 제로: “우리 캠페인 배경이 뭐냐면…” 하고 프롬프트를 길게 쓸 필요가 없습니다.
- 불가능한 일은 솔직하고 빠르게: 한참을 멈춰서 시간을 뺏는 대신, 처리할 수 없는 범위와 실패 원인을 명확히 짚어줍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화면을 채우는 수십 개의 또 다른 대시보드가 아닙니다. 수동적인 ‘보고를 듣는 사람’에서 주도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람’으로 전환시켜 줄 Personal Agent입니다.
(1) Slackbot 활용법:
여러 개의 캠페인을 한눈에 디렉팅하는 비결1. 반복되는 전세계 현황 파악은 Slackbot Skills로 자동화하기
세일즈포스에는 8만 명이 넘는 직원이 수십 개 국가에서 일합니다. 규모가 크다는 건 곧, 내가 모르는 곳에서 중요한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맹은혜 리더는 이 문제를 Slackbot Skills로 자동화해 두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글로벌 조직 전체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가 무엇이었는지를 매주 월요일 아침 Slackbot에게 뉴스 형태로 받아 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팀과 공유하죠. 마케팅 자동화라고 하면 흔히 캠페인 실행을 떠올리지만, 리더의 정보 수집 루틴 자체를 자동화하는 것도 같은 범주에 있습니다.
한국 팀의 우선순위는 데일리로 챙깁니다. 여기에 글로벌 조직이 지금 어디에 힘을 싣고 있는지를 매주 자동으로 받아 보면서, 두 가지 축을 함께 맞춰가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간 글로벌 마케팅 인텔리전스 브리핑> Skill 을 활용하는 방법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래 Canvas는 ‘주간 글로벌 마케팅 인텔리전스 브리핑’ Skills의 실제 결과물입니다.

2. 담당자에게 묻는 대신 Slackbot에 먼저 물어보기
리더의 시간을 뺏는 질문 상당수는 “이건 누가 담당인가요?”, “그 프로젝트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같은 단순 확인입니다. 문제는 이 단순한 질문 하나가 담당자의 업무 흐름을 뚝 끊는다는 데 있습니다.
드림포스(Dreamforce) 미디어 초청 건도 그랬습니다. 예전에는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야 했지만, 지금은 Slackbot에 키워드만 검색합니다. 리더에게 따로 보고하지 않았어도, 본사 채널이나 문서에 남긴 기록을 근거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결괏값만 주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왜 그 매체를 선정했는지, 어떤 대화 맥락에서 결정했는지 배경까지 설명해 줍니다. 누군가의 집중을 방해할 필요도, 흩어진 기록을 찾아 헤맬 필요도 없습니다.
결과값만 설명해 주는 게 아니라, 그 대화의 맥락 안에서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를 설명해줘서 담당자에게 바로 묻지 않아도 바로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 리더
Salesforce Korea
(1) Slackbot 활용법:
회의와 보고를 줄이고 리더십 리소스를 확보하는 법1. 마케팅 KPI는 AI 대시보드로 리더가 직접 확인하기
마케팅 KPI는 분기마다 명확한 숫자 목표가 있고, 갭이 생기면 빠르게 감지해 대응해야 합니다. 최근 가장 유용하게 쓰는 기능은 Slackforce 서피스입니다. 실제 대화와 Slack에 연계된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목표 대비 현황을 시각화해 줍니다.
사실 세일즈포스에서는 원래도 누구나 Tableau 대시보드에 들어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리더에게는 별도의 보고서가 올라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리더가 보고 싶어 하는 뷰를 누군가 일일이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고, 보고 가능한 형태로 다듬는 그 과정이 꽤 긴 수작업이었죠.
지금은 자연어로 보고 싶은 지표와 기간, 그래프 타입까지 지정하면 Slackbot이 뷰를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리더가 액세스 권한을 직접 관리해 팀에 곧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대시보드를 만드는 주체가 담당자에서 리더로 넘어온 것입니다.
자연어 명령어만으로 손쉽게 대시보드(Slackforce 서피스)를 만드는 데모를 확인해보세요!
*아래 Slackforce 서피스는 FY27 Q3 한국 마케팅 성과를 다루는 샘플/데모 데이터 기반의 “Korea CMO 퍼포먼스 커맨드센터”로, 파이프라인·매출 트렌드, 채널·지역·캠페인별 ROI 및 퍼널 지표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2. 준비된 보고만 받는 대신 직접 확인하기
이 변화가 만든 결과는 생각보다 큽니다. 예전에는 퍼포먼스를 위클리로 확인했다면, 지금은 리더가 하루에도 몇 번씩 원하는 지표를 직접 봅니다. 그러면 담당자가 리더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쓰던 시간이 통째로 비게 되죠. 그 시간은 온전히 다른 일에 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사라진 것이 소통이 아니라 보고라는 점입니다. 보고라는 행위의 목적은 결국 리더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리더가 스스로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게 되면 보고는 존재 이유를 잃습니다. 보고서 자동화의 최종 형태는 보고서를 더 빨리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고서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것에 가깝습니다.
결과에 대한 보고는 사라지고, 과정에 대한 대화와 공유로 포커스가 많이 넘어온 느낌이에요.
리더 입장에서 결과보다 과정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은 훨씬 큰 이점입니다. 결과가 나온 뒤의 피드백은 이미 늦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3. 팀원과의 미팅, 현황 파악을 끝내고 미팅에 들어가기
리더와 팀원의 정기 미팅을 떠올려 보면, 상당 시간이 현황 파악에 소모됩니다. 요새 무슨 일을 하는지, 그건 어떻게 돼가는지,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다 보면 정작 그 위에 무언가를 얹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죠.
지금은 리더가 이미 다 확인하고 미팅에 들어갑니다. 같은 시간이지만 대화의 밀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누군가와 신뢰 관계가 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대개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때입니다. 내 상황과 고민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상대가 이미 알고 있을 때, 우리는 그 관계를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보게 됩니다.
Slackbot이 리더와 조직 사이에서 그런 브릿지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해요. 팀원이 저한테 직접 보고하지 않아도 제가 정황이나 상황을 다 알 수 있으니까, 오히려 팀원과 리더 간의 신뢰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거죠.
마케팅 리더
Salesforce Korea
그리고 이 효과는 리더 한 사람에게 머물지 않습니다. 리더의 시간이 절약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리더가 조직 구성원의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리더가 먼저 경험해야 조직의 박자가 바뀐다
도구가 계속해서 발전한다는 것을 체감하면 팀 내부에는 관성이 깨지고 “다음엔 또 뭘 물어볼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자라납니다.
실무진만 AI를 쓰는 조직은 ‘문서 요약’이나 ‘초안 작성’ 같은 5시간짜리 작업을 1시간으로 줄이는 효율화 단계에 머뭅니다. 그러나 일의 기준, 조직의 역할(R&R), 협업의 방식을 새로 정의하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은 리더의 경험에서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일이 밀리는 조직과 흐르는 조직의 차이는 결국 리듬이었습니다. 보고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움직이는 리더, 서로의 맥락을 이해하는 동료, 더 나은 판단을 만들어가는 인재 — 저희는 Slack으로 조직의 리듬을 연주합니다.
리더가 먼저 써봐야 조직에 어떻게 확산시킬지에 대한 확신과 설명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리더가 직접 겪은 변화만이, 조직 전체를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설득력을 만듭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AI 기능은 무엇일지, Slackbot이 만들어낼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가장 큰 차이는 맥락(Context)입니다. 일반 AI는 사용자가 직접 설명해 준 정보와 웹상의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합니다. 반면 Slackbot은 조직 안에서 실제로 오간 대화, 스레드, 문서, 그리고 CRM에 축적된 데이터를 근거로 답합니다. 그래서 리더가 상황을 설명할 필요 없이 곧바로 조직의 실제 현황에 기반한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명확히 알려주기 때문에, 답을 기다리며 소모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Slackbot Skills는 특정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단계별 지침을 Slackbot에 제공해, 매번 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분기별 보고서 준비, 예정된 이벤트를 위한 마케팅 계획 및 일정 수립, 여러 소스의 데이터 분석 및 요약처럼 표준 프로세스를 따르는 일상 업무일수록 스킬로 만들기 좋습니다. 본문에서 소개한 ‘매주 월요일 아침 글로벌 조직의 주요 이슈를 받아 보는’ 방식도 스킬로 자동화한 사례입니다. Slackbot은 프롬프트에 맞는 스킬을 자동으로 찾아 사용하며, 메시지 입력창 위의 스킬 버튼을 눌러 특정 스킬을 직접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프로세스를 스킬로 만들어 두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스킬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Slackbot에게 프로세스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해 함께 만들거나, 설명·단계·출력 형식을 직접 입력해 처음부터 만들 수 있습니다. 캠페인 성과 주간 리포트, 이벤트 준비 체크리스트, 경쟁사 동향 요약처럼 매번 같은 형식으로 반복되는 업무가 후보입니다. 만든 스킬은 채널이나 개인에게 공유할 수 있고, 관련된 스킬을 묶어 스킬 세트로 구성하면 팀 전체가 같은 방식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Slackbot Slackforce 서피스를 더하면 지표 시각화까지 대화만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별도 설치나 연동 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쓰고 있는 Slack 안에서 바로 대화를 시작하면 됩니다. 데스크톱 화면 상단의 Slackbot을 클릭한 뒤 스킬 탭에서 조직의 스킬 카탈로그를 둘러보고, 필요한 스킬을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소유자와 관리자는 업무에 따라 구성원 그룹별로 스킬을 할당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AI 기능은 플랜에 따라 제공 범위가 다르므로, 현재 조직이 어떤 기능을 쓸 수 있는지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는 담당 매니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시보드는 이미 정해진 뷰를 보여줍니다. 리더가 다른 관점으로 데이터를 보고 싶으면 누군가 그 뷰를 새로 만들어야 하죠. Slackbot Slackforce 서피스는 이 과정을 리더가 직접,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보고 싶은 지표와 기간, 그래프 형태까지 대화로 요청하면 뷰가 만들어지고, 액세스 권한을 직접 관리해 팀에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근거 데이터는 기존 Tableau·CRM의 정형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사라지는 것은 보고이지 소통이 아닙니다. 리더가 현황을 스스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팀과의 대화는 결과 공유가 아니라 과정에 대한 논의로 옮겨갑니다. 미팅에서 현황 파악에 쓰던 시간이 사라지면서 대화의 밀도는 오히려 높아집니다. 또한 Slackbot은 결과뿐 아니라 그 판단이 나온 대화의 맥락까지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리더가 파악하는 정보의 깊이도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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