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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포스 2025 하이라이트: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의 개막
에이전트포스 360, 인간과 AI가 함께 만드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
3일간의 글로벌 IT 축제 '드림포스 2025'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인 IT 축제, '드림포스 2025'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드림포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렸으며, 세일즈포스의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세일즈포스 플러스(Salesforce+)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되었습니다.
50,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인 이번 드림포스 2025는 단순한 컨퍼런스를 넘어 비즈니스 혁신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360(Agentforce 360) 플랫폼을 공개하며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잠재력을 높이는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5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Williams-Sonoma, Pandora, PepsiCo, FedEx, Dell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실제 에이전트포스 도입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OpenAI, Anthropic, Stripe, AWS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발표되며 AI 생태계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마크 베니오프 CEO,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 선언
“우리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AI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인간의 잠재력을 높이는 시대입니다.”
베니오프 CEO는 에이전트포스가 단순히 AI 도구가 아니라 "인간과 에이전트가 함께 고객 성공을 이끄는(Humans and agents drive customer success together)" 새로운 업무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데이터, 컨텍스트, 거버넌스가 함께 작동해야 진정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를 자사에 먼저 적용하며 'Customer Zero'로서 실험과 학습을 진행해왔습니다. Help.Salesforce.com에서만 160만 건의 대화를 에이전트포스로 처리했습니다. 특히 놀라운 변화는 고객 콜백입니다. 과거 26년간 세일즈포스는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2천만에서 1억 명에 달하는 고객의 문의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에이전트포스 SDR(Sales Development Representative)이 주당 50,000건의 자동 콜백을 제공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진화 속도도 놀랍습니다. 지난 1년간만 다섯 차례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Agentforce 1에서 시작하여 2, 2DX, 3을 거쳐 이번 드림포스에서 공개한 Agentforce 360까지, 세일즈포스 역사상 가장 빠르게 진화한 제품입니다.
에이전트포스 360: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이번 드림포스에서 공개된 에이전트포스 360 플랫폼은 지난 1년간 12,000개 이상의 기업이 에이전트포스를 도입하며 제공한 피드백의 결과물입니다.
새 플랫폼은 기존의 세일즈,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는 물론 새롭게 추가된 IT 서비스 관리(ITSM), HR 서비스, 수익 관리, 공급망 관리, 필드 서비스 등을 포함합니다. 특히 MuleSoft의 새로운 에이전트 패브릭과 Tableau의 에이전트 레이어를 통해 전체 플랫폼이 하나의 통합된 에이전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지능형 컨텍스트(Intelligent Context)입니다. 기존 AI가 문서를 페이지나 글자 수로 단순 분할했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테이블, 차트, 단락에 걸친 정보를 지능적으로 파악하여 더 정확하고 완전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또한 Agentforce Voice 기능을 통해 음성 기반 AI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이 전화를 걸면 AI 에이전트가 직접 응답하고 필요시 인간 상담원에게 완전한 컨텍스트와 함께 연결되는 통합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채널인 음성 통화(Contact Center)에 에이전트의 기능을 직접 통합하여 고객센터의 효율을 높입니다.
새로운 Agentforce Builder는 AI 지원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Agent Script 기능을 통해 자연어 지시사항을 결정론적 코드로 변환하여 AI 에이전트의 예측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는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AI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Agentforce Vibe, 자연어로 완전한 앱을 구축하는 혁신
세일즈포스의 패트릭 스톡스 부사장의 라이브 데모에서는 손으로 작성한 "드림포스 커맨드 센터" 설명 문서를 업로드하고 "앱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는 것만으로 실시간 분석 대시보드가 생성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나머지 추가해줘(Do the rest)"라는 간단한 명령에 시스템이 Tableau 시맨틱 모델을 자동으로 찾아 필요한 모든 데이터 연결과 시각화를 완성했다는 점입니다.
Agentforce Vibe가 차별화되는 이유는 컨텍스트에 있습니다. 스톡스 부사장은 "우리는 모두 언어를 말하고 이제 AI도 같은 언어를 말한다. 하지만 또 다른 언어가 있다. 바로 우리 비즈니스의 언어, 데이터의 언어, 관계, 고객, 제품, 직원, 권한의 언어다. Agentforce Vibe는 이 언어도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데모에서는 코드 작성뿐만 아니라 세일즈포스 메타데이터를 생성하여 스크린 플로우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조직에 배포하는 과정까지 자동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수십 번의 클릭이 필요했던 작업이 자연어 명령 하나로 완성되어, 개발 생산성의 혁신적 향상을 보여줬습니다.
고객 성공 스토리: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한 5개 기업
프리미엄 주방용품 및 홈 데코 브랜드 Williams-Sonoma는 불과 30일 만에 AI 에이전트 'Olive(올리브)'를 웹사이트에 론칭했습니다. Olive는 AI 수 셰프(Sous Chef)로서 고객이 요리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질문을 하면 개인화된 레시피와 비디오 튜토리얼을 추천합니다.
데모에서는 고객이 가을 디너 파티를 준비하는 상황이 소개되었습니다. Olive는 단순히 일반적인 레시피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고객이 최근 구매한 더치 오븐을 활용한 맞춤형 레시피와 동영상을 제공했습니다. 모든 추천은 고객의 구매 이력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개인화였습니다.
실제 윌리엄 소노마 홈페이지(우측 하단)에서 AI 수 셰프를 만나볼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해 보세요!
“Olive는 처음부터 끝까지 30일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Olive는 지금 이 순간에도 웹사이트에서 고객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슈퍼볼과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에이전트포스 덕분에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면서 그들에게 시간이라는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덴마크 기반의 세계 최대 주얼리 브랜드 Pandora는 연간 8억 6천만 건의 고객 접점을 관리하며 온라인 쇼핑 경험을 혁신했습니다. Personal Shopper 에이전트 'Gemma(젬마)'는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디지털에서 구현합니다.
라이브 데모에서는 고객이 딸을 위한 Pandora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이 소개되었습니다. Gemma는 대화 몇 마디만으로 고객의 팔찌를 인식하고 딸의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고객이 대화창을 떠나지 않고도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사이즈를 선택하고,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Gemma는 Agentforce Voice와 통합되어 고객이 전화로 매장 청소 서비스를 문의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을 찾아 예약까지 처리합니다. 온라인 쇼핑이든 전화 문의든, 하나의 에이전트가 모든 채널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옴니채널 전략입니다.
“우리 비즈니스는 매장에서의 대화가 핵심입니다. 때로는 한 시간에 걸친 대화가 이뤄지죠. '딸의 16번째 생일인데, 그 아이가 돌고래를 사랑해요.'와 같은 감정과 연결,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중요합니다. 그 마법을 디지털 공간으로 가져오는 것이 우리의 전략적 도전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새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이것이 우리 비즈니스의 미래입니다.”
글로벌 식음료 대기업 PepsiCo는 가장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6년 말까지 조직 전체를 에이전트 AI-first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데모에서는 웹사이트 방문자가 PepsiCo 제품 판매에 관심을 보이는 순간부터 에이전트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이전트는 24/7 대화를 나누고, 해당 매장 근처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한 개인화된 이메일을 자동으로 발송하며, 영업 미팅까지 예약합니다.
영업 담당자는 Slack에서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습니다. Tableau 분석이 내장되어 있어 위험 요소와 기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미팅 준비를 위한 모든 인사이트가 한곳에 모입니다.
필드 서비스 기술자들은 모바일 앱에서 사전 작업 브리핑(Pre-work Brief)을 통해 현장 도착 전 필요한 모든 정보를 받고, 문제 발생 시 부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즉시 전문가 수준의 조언을 받습니다.
“우리는 모든 직원이 가능한 것을 넘어 완전한 잠재력에 도달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세일즈포스와 마케팅 클라우드, 세일즈, 서비스, 필드, 그리고 이제는 Slack과 공급망까지 전체 스펙트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26년 말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에서 에이전트 AI-first가 될 것입니다. 모든 운영, 모든 프로세스, 전략 수립 방식, 혁신과 상용화, 실행 방식을 연결하며 모든 직원이 성장 마인드를 갖도록 할 것입니다.”
국제 물류의 거인 FedEx는 22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 2페타바이트의 데이터, 일일 1,000억 건의 트랜잭션을 관리하며 세계 GDP의 99%를 연결합니다. FedEx에게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핵심 경쟁력입니다.
Data 360 Intelligent Context를 통해 FedEx는 잠자던 데이터를 깨웠습니다. 과거에는 200페이지 PDF 문서를 임의로 페이지나 글자 수로 나눠 저장했기 때문에, 에이전트가 "오스틴에서 베를린으로 50파운드 의류 상자를 배송하는 최적의 서비스는?"이라는 질문에 "답은 이 문서에 있습니다"라고만 답했습니다.
하지만 Intelligent Context는 표, 차트, 단락에 걸쳐 있는 정보를 지능적으로 파싱하여 정확하고 완전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Data 360 Governance를 통해 내부 직원 연락처 같은 민감한 정보는 자동으로 마스킹됩니다.
Agentforce IT Service는 FedEx 직원들의 일상을 바꿨습니다. 새 노트북을 받은 직원이 Slack에서 "새 노트북이 잘 작동하지 않아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에이전트는 즉시 직원의 역할과 권한을 확인하고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복원합니다. IT 관리자는 단순 티켓 처리에서 해방되어 VPN 로그인 실패 같은 시스템 전체 이슈 해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FedEx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물류 인텔리전스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20개 이상의 국가에서 2조 달러 이상의 상거래를 이동시키며 매우 풍부한 데이터셋을 가지고 있죠. 세일즈포스는 이러한 규모를 다룰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우리 영업팀이 더 많은 기회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도록 돕고, 우리를 더 생산적인 기업으로 만들어줍니다.”
컴퓨터 제조의 선구자 Dell은 19,000명의 사용자가 90개 이상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공급망 전체를 혁신했습니다. 가장 극적인 성과는 공급업체 온보딩 프로세스를 60일에서 20일로 단축한 것입니다.
Agentforce Supply Chain (Regrello 기술 기반) 데모에서는 손으로 그린 공급업체 온보딩 프로세스 다이어그램을 업로드하자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완전한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양식, 데이터 모델, 보안 아키텍처, 거버넌스, 심지어 ERP 통합 도구까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Dell의 공급망 관리자는 더 이상 프로젝트 전체를 직접 관리하며 이메일을 보내고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하고 승인을 쫓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Agentforce Supply Chain 매니저 에이전트가 전체 프로세스를 종단 간 오케스트레이션합니다.
Dell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Tableau Agent를 통해 "이 프로세스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나요?"라고 물으면, 에이전트가 Agentforce Supply Chain 데이터를 분석하여 병목 지점을 정확히 찾아냅니다.
“만약 우리가 정말로 이것에 집중하지 않으면, 새로운 회사가 나타나 우리를 폐업시킬 것입니다. 저는 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할 것이고, 그들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우리보다 더 낫고 빠르며 비용도 낮을 것이다. 그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그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입니다.”
변화 관리의 핵심: Accenture CEO Julie Sweet의 조언
드림포스 2025에서는 단순히 기술만이 아니라 조직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Accenture CEO Julie Sweet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에 필요한 핵심을 '재창조(Reinvention)'라는 한 단어로 정리했습니다.
그는 매일 회사 운영 방식을 점검하며 스스로에게 묻는다고 합니다. "과거 방식과 새로운 방식 사이에 큰 차이가 보이는가?" 만약 그 차이가 크지 않다면, 고객과 직원을 충분히 섬기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재창조(reinventing)에 대해 얘기하고 목격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 다섯 개 기업의 사례는 단순히 AI 도구를 하나 추가한 것이 아닙니다. 회사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고,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전략적 파트너십: AI 생태계의 확장
“AI 시스템은 오늘날 우리가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인류의 잠재력을 해제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스템과 도구에 통합되어야 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야 하며, 무엇보다 신뢰 기반이어야 합니다.”
세일즈포스는 Anthropic과의 확장된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Claude를 에이전트포스의 선호 모델 중 하나로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생명과학 분야의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Stripe 및 OpenAI와의 협력을 통해 Agentforce Commerce를 사용하는 판매자들이 대화형 AI를 쇼핑 경험에 통합하고 구매까지의 경로를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드림포스 2025는 기술 리더들과의 깊이 있는 대담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베니오프 CEO는 Google CEO Sundar Pichai 및 Anthropic CEO Dario Amodei와 각각 특별 세션을 가졌습니다.
Agentforce City: 미래를 체험하는 공간
방문객들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산업의 에이전트를 경험했습니다:
CaixaBank: 웹사이트 대출 신청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에이전트
City of Kyle: 쓰레기 수거, 잡초 정리 등 주민 신고를 24/7 처리하는 311 시스템
Equinox: 회원들의 피트니스 및 시설 문의에 자연어로 답변하는 에이전트
Heathrow Airport: WhatsApp을 통해 즉각적인 답변과 길찾기 지원을 제공하는 'Hallie'
One NZ: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여 24/7 문제 해결을 제공하는 무선통신 에이전트
Pandora: 완벽한 주얼리 추천을 제공하는 개인 쇼퍼 에이전트
Volkswagen: 차량 구성 안내, 시승 예약 등 전체 고객 여정을 관리하는 에이전트
Williams Sonoma: 복잡한 구매 결정을 돕는 직원 지원 에이전트
UChicago Medicine: 환자 방문 전후를 지원하고 콜센터 문의에 자율적으로 응답하는 에이전트
Agentforce City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가 각 산업에서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쇼케이스였습니다.
Jane Goodall을 기억하며: 지속가능성과 혁신
수년간 드림포스에 참석하며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Goodall 박사는 영상을 통해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진화란 결국 느린 동작의 혁신이 아닐까요? 자연은 끝없는 인내와 놀라운 창의성으로 항상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기술 비즈니스에서 혁신은 조급합니다. 도전은 긴박하고,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입니다. 민첩한 자가 보상받고, 한 발짝 늦는 자는 사라집니다. 기후 위협은 기술의 맹렬한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천년의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혁신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비즈니스는 변화의 플랫폼이자 혁신의 필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베니오프 CEO는 "Jane은 우리 모두가 믿는 것처럼 비즈니스가 변화를 위한 가장 위대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믿었기에 매년 이곳에 있었습니다"라며 Goodall 박사의 유산을 기렸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창립 초기부터 1-1-1 모델(지분, 이익, 시간의 1%를 사회에 환원)을 실천해왔으며, 현재까지 거의 10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62,000개의 비영리단체와 NGO를 무료로 지원하고, 1,000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3억 달러 이상을 리스킬링 교육에, 1억 5천만 달러를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 투자했습니다.
현재 19,000개 기업이 세일즈포스의 1-1-1 모델을 채택하여 총 30억 달러의 자선 서약을 완료했습니다.
Dreamfest 2025: 록의 전설과 함께한 밤
드림포스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Dreamfest 2025였습니다. 10월 15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는 전설적인 록 밴드 Metallica와 떠오르는 팝스타 Benson Boone의 무대로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Metallica는 체이스센터 내부에서 진행되었고 애프터 파티도 이어졌습니다. Benson Boone은 Bayfront Park 야외 무대에서 그의 'Fireworks & Rollerblades' 투어의 감성적이고 에너제틱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 지금 시작하세요
드림포스 2025는 단순한 IT 컨퍼런스를 넘어 비즈니스 혁신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마크 베니오프 CEO는 "우리는 26년간 고객 성공이라는 가치를 목표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왔습니다. 이제 에이전트포스 360을 통해 AI와 인간이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50,000명의 참가자, 1,500개의 세션, 300개 이상의 에이전트, 그리고 5개 글로벌 리딩 기업의 성공 스토리. 드림포스 2025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여정임을 보여주었습니다.